주말인 오늘, 서울의 한낮 기온이 14.3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미세먼지는 일시 약화했는데, 밤사이 다시 짙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신미림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 서울은 날도 포근하고, 대기 질도 양호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4.3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도면 4월 초의 봄 날씨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도 빠르게 약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'보통' 수준을 회복했고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밤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짙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. <br /> <br />휴일 나들이 즐기실 때 황사용 마스크를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가 일시 약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'나쁨'에서 '매우 나쁨' 수준을 보이고 있고, <br /> <br />이들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서부와 호남, 경북 지방은 종일 대기 질이 '나쁨' 수준을 유지하겠고, 내일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무척 탁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지만 아니라면 내일도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. <br /> <br />아침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기온 서울 2도, 광주 1도, 부산 4도로 출발하겠고요. <br /> <br />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아서 3월 말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2도, 대전 13도, 부산 14도, 광주 16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포근한 데다 대기가 안정되면서 미세먼지가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는데요. <br /> <br />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석촌호수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22316170181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